qpapp: 5월 2016

2016년 5월 31일 화요일

강아지 여름철 건강식 In summer dog healthy

여름이 다가오는 지금! 사람도 건강을 챙겨야 하지만 강아지도 챙겨야 한다는 점~~ 강아지가 여름철에 먹으면 좋은 건강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번에 썼던 강아지가 먹으면 좋은 음식 포스팅도 같이 링크 걸어 놓을테니 들어가서 보시고 참고 하셔요~ 쉽게 지칠 수 있는 여름철 강아지에게 건강식으로 음식을 줘서 튼튼한 강아지로 만들어봅시다~

체감온도 70도!!!!!!

어디서 많이 본 사진 같은 건 기분 탓입니다 ㅋㅋㅋㅋ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 강아지들은 털 옷도 입고 있어서 더 더울거에요~

이럴 때일 수록 건강에 더 유의해야겠죠?

선글라스도 딱 끼고!!

강아지들이 뭘 먹으면

여름에 건강하게 잘 지나갈 수 있을지 알아보러 갑시다!!

우선 닭가슴살!!

닭가슴살은 소금이나 후추 간을 하면 안 됩니다!

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익히거나 건조해서 주시면 됩니다~

한번에 많이 만들어서 으깬 다음에 지퍼백에 담아서

냉동고에 넣어 놓고 먹일 양만 꺼내서 전자렌지에 돌려서

사료와 함께 급여하면 좋습니다! ㅎㅎ

북어!!

북어는 메티오닌, 라이신, 트립토판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간을 보호하고 피를 맑게 해주는 영양이 많은 음식입니다!

북어는 기본적으로 강아지들이 먹기에는 짠 음식이기 때문에

물에 한 시간 이상 담궈서 염분을 뺀 다음

강아지들에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노견에게는 효과가 별로 없다는 점... 슬프네요 ㅠㅠ

연어!!

연어에는 단백질, 아연, DHA, EPA,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D 등이 함유되어있는데,

그 중에 비타민D는 뼈의 영양 흡수율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또, 강아지 피모, 피부, 모질, 비듬에 효과가 좋습니다!

연어는 날 것으로 먹이지 마시고 익히거나 건조기에 말려서 먹여야

기생충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유산균!!

유산균은 장에 있는 면역세포들을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장 건강 뿐만 아니라 면역력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음식이라

여름철에 강아지들에게 주면 좋습니다!

크랜베리!!

크랜베리는 과일이라 적당량을 주는 것이 좋은데,

왜냐하면 과한 양을 줄 경우에는 당뇨나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ㅠㅠ

강아지에게 크랜베리를 주면 비뇨기 계통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해줍니다!

비뇨기에 이상이 생기는 방광염, 요도염, 요로결석 등 모든 질병에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제가 저번에 포스팅 했던 강아지가 먹으면 좋은 음식!

그 포스팅에도 강아지가 평소에 소량 먹으면

좋은 음식이 포스팅 되어 있어요~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http://qpapp119.blogspot.kr/2016/03/blog-post_23.html

건강식으로 안 먹으면 힘이 없어유~

평생 가족같이 사는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이런건지 이제야 좀 알겠네요 ㅋㅋㅋ

달리가 점점 커가면서 제가 달리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도 이런 건강식 음식들을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급여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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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30일 월요일

고속도로 위에서 동물을 발견했을 때 대처방법! When you find an animal on the highway MEASURES!

우리가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타고 이동 할 때 가끔 누군가의 좋지 않은 행동 때문에 길 위에 위험하게 버려지는 동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정말 일어나서는 안 되겠지만 나쁜 의도를 가지고 일부러 길에 유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 불쌍한 동물들을 발견했을 때 당황해서 머리 속이 하얘집니다. 고속도로 위에서 동물을 발견햇을 때 대처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도로 위에서 동물을 발견했을 때

도로에서 다친 동물을 발견했을 시

동물과 거리가 50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며

자동차에 비상깜빡이를 키고 119나 한국도로공사(1588-2504)로

연락할 수 있습니다.

다친 동물일 경우 119에 전화하거나 114에 전화해서

가까운 동물병원에 구조요청을 하셔야 합니다.

동물들이 다쳤을 때는 예민해져 있기 때문에

구조할 때 격렬하게 저항 할 수 있으니

목장감, 종이상자 등 적절한 도구를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친 동물을 함부로 만졌다가는 2차 부상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물과 거리는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유지하여 신속히 신고를 해야합니다.

고속도로는 차가 빠르게 다니는 곳이라서 급정거를 해서도 안되는데요,

서행을 하면서 뒤 차에게 먼저 가라고 손짓을 하는 것도

꼭 필요하겠습니다.

동물을 발견했을 때 연락할 수 있는 각 지역별 관련부서 연락처와

각 지역별 동물병원 링크를 걸어드리겠습니다!

각지역별관련부서 링크 http://www.animal.go.kr/portal_rnl/abandonment/relevant_list.jsp

각지역별동물병원 링크 http://www.animal.go.kr/portal_rnl/overall_info/hospital.jsp

그리고 고속도로 외에도 길가에 유기동물을 발견했을 때 신고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써 놓은 것도 링크를 걸어드리겠습니다!

유기동물 신고방법 포스팅 바로가기

또, 발견 후 자신의 집에서 임시보호를 할 경우도 있는데,

보호하고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써 놓은 포스팅이 있습니다!

유기동물 보호 시 알아야 할 팁! 바로가기

유기견 페이지는 페이스북에서 운영하는 거라 페이스북을 가끔 보는데,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이 가끔 올라옵니다..

고속도로에서 창문을 통해 강아지나 다른 동물들을 버리는 영상이죠..

그런 영상을 볼 때 마다 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렇게 신고를 하고 작은 생명을 보호하는 일 밖에 없더군요

이런 일이 일어나선 안되겠지만 만에 하나 이런 일이 생겼다면

당황하지 않고 위에 나와있는 방법으로 대처해서

하나의 작은 생명을 살릴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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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9일 일요일

미미박스 아임미미 아임립틴트 이벤트로 득템했어요! MEMEBOX I'M MEME I'M LIP TINTE Get to the event!

미미박스가 신규회원가입을 하면 립틴트와 립리퀴드를 주던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신규가입을 하고 립틴트를 무료로 득템했답니다! 다만 택배비 2,500원을 내야했지만... -_-;;; 그래도 원래 가격을 생각하면 2,500원은 그냥 거저주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ㅋㅋㅋㅋ 제가 주문한 색깔은 아임미미 아임립틴트 #RD651 마드리드 마르살라 색입니다~

누가 여성을 위한 택배 아니랄까봐 ㅋㅋㅋㅋ

핑크핑크한 택배가 왔네요 ㅋㅋㅋ

미미박스가 영어로 똬~

항상생각하는 거지만 택배는 항상 설레는 거 같아요 ...

'나에게 어울리는 립 컬러를 찾아보세요.'

저도 심혈을 기울여서 저에게 맞는 컬러를 찾았답니다 ㅋㅋㅋ

예쁘신 나나님이 떡 하니 자리하고 있는 종이가 나왔네요 ㅎㅎ

아임립틴트가 적혀있는 네모 반듯한 검은색 상자가 제 맘에 쏙 들었습니다 ㅋㅋㅋ

왠지 꽃 무늬는 눈에 안 들어오더라구요.. (취향 확실한 여자 ㅋㅋㅋㅋ)

이런 이벤트가 있는지 몰랐는데 친구가 알려줬어요!

립틴트 디자인 보세요.. 넘나 제 스타일인 것...

만약 친구가 알려줬는데 막 꽃 무늬에다가 레이스였으면

아무리 공짜라도 이벤트 참여 안 했을 거에요 ㅋㅋㅋㅋ

제가 고른 저에게 어울릴 색깔로 고른 #RD651 마드리드마르살라 컬러!

저는 웜톤이라서 핑크가 안 어울려요 8ㅅ8

그래서 고른 장미빛 레드색!

뽀숑뽀숑한 느낌의 솔을 가지고 있어요!

저는 메이크업을 배우진 않아서 ㅋㅋㅋ 용어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ㅋㅋㅋ

사진이 뭐 이렇게 퍼렇지 ㅋㅋㅋㅋ

폰카라 죄송합니다~~

손등에 발색해본 느낌!

정식 홈페이지에 나오는 발색이랑 비슷하죠?

홈페이지에 나오는 색은 더 이쁠 수 밖에.. 조명의 힘은 위대하답니다 ㅋㅋ

(다음 사진 가뭄 주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것도 안 바르고 퍼석퍼석하고 가뭄이 난 것 같은 제 입술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제 입술 이 때 왜 이렇게 상태가 안 좋죠? ㅋㅋㅋㅋㅋ

누가 보면 아픈 사람 입술인 줄 알겠어요 ㅋㅋㅋ

ㅋㅋㅋ 입술 보호제를 발라봤습니다 ㅋㅋㅋ

이 때의 제가 너무 보기 싫어서 어쩔 수 없이 발랐나봐요 ㅋㅋㅋ

급 화사 ㅋㅋㅋㅋ

안 쪽에 그라데이션으로 발라봤어염 뿌 ㅇ3ㅇ

풀 발색!

발색이 홈페이지에 나오는 색이랑은 좀 다르지만

아까 제 입술이랑 비교해봤을 때 많이 화사해지죠? ㅋㅋㅋ

본격 비교샷 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비교해보니 이 제품이 제 입술을 구제해줬군요 ㅋㅋㅋ

지금도 제 파우치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ㅋㅋㅋ

홈페이지에 나오는 색깔보다 살짝 연하고 폰카로 찍어서 그런지

더 핑크핑크 해보이지만 육안으로 봤을 때는

제가 원했던 주황색 빛깔이 더 나는 것 같아요~

저는 일단 만족입니다 ㅋㅋ

지금도 꾸준히 쓰고 있어요~

저번에 아떼나크 오일틴트와 같이 써주고 있답니다 ㅎㅎ

아임립틴트를 먼저 전체적으로 바르고 나서

입술 중간에 아떼나크 오일틴트를 발라주고 있어요~

아떼나크 오일틴트 리뷰 보러가기 : http://qpapp119.blogspot.kr/2016/01/blog-post_8.html

가끔씩 이런 꿀이벤트를 이용해서 득템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또 좋은 이벤트가 있다면 그 땐 일찍 알아서 리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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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8일 토요일

[강아지종류]중국의 사랑스러운 소형견 시츄! [Dog kind]China Lovely Small Dog situ!

다른 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지만 한국에서는 특히 더 인기가 많은 사랑스러운 소형견 시츄! 중국과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은데요, 일반 주택보다 아파트가 많아진 요새 인형같은 외모와 작은 체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츄를 함께 알아봅시다~

안냐새오 시츄애오

인형 아니애오

강아지애오

꼬물이 때는 더 귀여운 시츄....♥.♥

옛날에 저희 집에 시츄 인형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더 마음이 가네요 (.....읭?)

흰 털에 포인트로 갈색 털을 가진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입니다!

시츄와 토끼의 콜라보레이션...★

넘 귀여운 거 아닙니까? 글쓴이는 여기서 사망...... ㅇ-<-<

하면 안 되죠! 글을 마저 써내려가겠습니다 ㅋㅋㅋㅋ

시츄의 역사

시츄의 뿌리는 티벳이나, 이 견종의 완성은 중국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중국인들은 티벳에서 보내진 라사종 중 작은 견들은 더 귀하게 여겼고, 매우 짧은 얼굴을 선호하였습니다. 이런 라사 종의 가장 왜소한 형태에 대한 선호가 이 매력적인 견종을 쉽게 탄생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두 견종의 사이에서 나온 새로운 종을 시츄라고 불렀는데 이는 "사자개"라는 뜻으로 라사종이 티벳에서 가진 이름과 같습니다. 티벳인들은 매력적인 작은 사자개(물론 중국어)로 불렀습니다. 수 세기 동안 더 짧은 다리와 짧은 얼굴의 종들이 선별되고, 토속견들과 섞여서 그 결과로 지금의 시츄가 된 것입니다.

시츄의 성격

시츄는 외부인을 덜 경계하고 작은 몸의 사이즈에 비해 활기차고, 운동을 좋아하며, 사람들과 융화력이 강합니다. 자신감에 가득한 오만한 모습은 표준으로 묘사됩니다. 아름답고 흐르는 듯한 털은 최상의 모양을 위해서 많은 손질이 요구됩니다.

시츄의 특징

사자머리 같은 머리에 납작한 코, 먼지털이 같은 꼬리, 무성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빠르고도 귀여운 몸짓 등이 인상적인 개 입니다. 장모종으로 털을 매일 손질해 주어야 하지만 털 길이에 비해 털은 많이 빠지지 않으며 체취도 많이 나지 않으므로 가정견으로 이상적입니다. 감정이 풍부한 편이어서 애교도 많고 아이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반면에, 자존심이 강한 편이므로 주인이 난폭해지거나 화를 내면 이에 대한 반응이 매우 빠릅니다.

주의해야할 질병

외이염, 신장병, 슬개골 탈구를 조심해야 합니다.

안구가 튀어나와 있어서 각막에 상처를 입거나

결막염 등의 안구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출처 : 한국애견협회(http://www.kkc.or.kr/breeder/standard_info.php?idx=101)

위키백과(https://ko.wikipedia.org/wiki/%EC%8B%9C%EC%B6%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못미.. 꼭 웃고 있는 것 같네요 ㅋㅋㅋ

애교도 많고 장모종이라 털 길이가 길어서

털도 많이 빠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매일 빗어주면 털도 잘 안 빠진다고 합니다!

가정견으로 안성맞춤이네요!

인형과 함께 있어면 어떤 게 강아지고 어떤 게 인형인지 모를 정도의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시츄를 알아봤습니다!

또 알고 싶은 강아지 종류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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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7일 금요일

[강아지종류] 작지만 강하다! 반전매력 미니어처 슈나우저 [Dog type] small but strong! Invert attractive miniature schnauzers

작고 귀여운 외모와 심드렁한 표정이 특징인 슈나우저는 얌전하고 순할 것 같은 첫인상과는 달리 아주 활발하고 쾌활한 성격이라고 해요! 정말 반전매력이죠? 그 뚱한 표정을 귀여워서 못 견뎌하는 사람도 여럿 있다고 합니다 ㅋㅋㅋ 한마디로 심쿵한다 이거에요~ 인형같은 외모와 밝은 성격의 소유자! 미니어처 슈나우저를 함께 알아봅시다!!

미니어처 슈나우저는 검은색이나 회색 같은 어두운 색, 흰색의 밝은 색의

털을 가지고 있는 아주 인형같은 외모의 강아지입니다 *_*

특히 눈 위에 있는 속눈썹이 아주 길어서 매력이 2배에요 ㅎㅎㅎ

미니어처 슈나우저도 애기 때 정말 이쁘네요 ㅠㅠㅠ

특히 저 입 부분에 흰색 털이 넘 귀여운 거 같아요 ㅠㅠㅠㅠ

꼭 크림을 입 부분에 묻히고 있는 거 같죠? ㅎㅎ

3대 악동견으로 불리는 슈나우저이죠~
1위는 비글, 2위는 코카 스파니엘, 3위는 슈나우저라고 해요 ㅋㅋㅋ

1,2위에 비해서 키우기 쉽다고 하는데

그것도 주인하기 나름이겠죠?

슈나우저의 역사

슈나우저는 독일 원산지의 소형견으로, 중간 크기인 스탠다드 슈나우저에서 개량을 거쳐 태어난 품종입니다. 최초로 등장한 것은 1세기 남짓 정도 밖에 되지 않은 개입니다. 사실 국내에서도 한 때 '애완견'이라고 하면 말티즈나 푸들 등을 생각하던 시절에는 슈나우저는 흔한 견종이 아니었는데, 90년대들어 ALPO라고 하는 개 사료 CF에서 슈나우저가 모델로 등장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슈나우저의 성격

활달한 성격이지만 엄밀히 말해 비글이나 코카 스파니엘처럼 악동견이라고 불릴 만큼 말썽이 심하지는 않습니다. 얌전한 견종이라는 건 물론 아니고 어디까지나 비글 수준으로 심한 건 아니라는 말이죠. 그러나 문제는 미칠듯한 물어뜯는 버릇으로 사실상 이것 하나로 악동견 3위를 차지했지요. 이 물어뜯는 버릇은 다른 견종보다 훨씬 더 심하기 때문에 내버려두면 충분히 악동견에 들어갈만 합니다. 애초에 슈나우저는 독일어로 주둥이(snout)를 뜻할 정도로 이것만 조심해주면 위의 견종들보다는 훨씬 키우기 쉬운 편입니다. 아예 물어뜯을 만한 것이 별로 없는 밖에서 키우거나 개껌을 많이 사다놓으면 크게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집안에서 키울 경우 집안의 작은 물건들이 모조리 아작 나 있는 걸 목격하게 될 겁입니다. 더불어 헛짖음도 심한 편이긴 한데, 슈나우저는 머리가 좋은 편이라 훈련하면 어느 정도 고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주인이 잘 키울 경우 '어째서 슈나우저가 악동견?'이라고 할 만큼 얌전한 개로 키울 수도 있습니다.

슈나우저의 특징

기본적으로 슈나우저라른 종은 쥐를 잡기 위한 수렵견+번견(경비견)으로 만들어진 종으로서, 귀엽고 크기도 작지만 다른 소형이나 토이견종과 달리 수렵본능이 충실한 종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악동견으로 오해를 받는 이유도 있는 거죠. 이 개의 대형종인 '자이언트 슈나우저'는 독일 등지에서 군견으로 쓰일 정도입니다. 별 다른 훈련 없이도 바깥에 풀어놓으면 들쥐나 다람쥐도 잡아버리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