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30일 목요일

큐피앱에서 애견샵을 인터뷰 합니다.

안녕하세요~ 큐피앱에서 애견샵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설문지


서비스에 자신있다!


라고 자부심이 있는 상점주께선 위의 설문지에 응답해주시면 큐피앱의 블로그 및 SNS에 게시해드립니다.
*대가성이 전혀 없는 인터뷰로 큐피앱 팔로워에게 좋은 상점을 알리고자하는 목적입니다.

인터뷰 대상 : 펫관련 상점
기간 : 쭈욱~
설문지 작성 : 상점 정보와 사진.동영상 첨부
게시되는 곳은?
블로그 : 네이버, 구글 http://qpapp119.blogspot.kr/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qpapp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roups/qpapp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DA3Bzux_oA1nqJi-G40VsQ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7년 3월 29일 수요일

애견동반여행 달리와 전국도보를 마치며 (67일 1800km 완주)

그 무더웠던 여름에 겨우 3도가 떨어 졌을 뿐인데 시원한 가을이다. 이제는 가볍게 가라는듯이 먹구름들이 태양을 가려주고 시원한 바람을 보테어 주어 40km 도보는 가벼울 정도다.



머리위로 떨어진 밤송이가 잠시 쉬어가라던지



금색으로 물들은 풍요로운 벼들이 쉬어가라던지



통신탑 어린새들의 쉬어가라는 지저김에



"달리 쉬어갈까? 응?"
비포장 밭길 사이에 돗자리 한장 깔고 누워 구름흘러가는 모습에 넋을 놓아 보며 그 뜨거웠던 여름을 뚫고 개고생한 여정을 생각하면서 웃는다.













해묵은 나무, 구름에 걸쳐진 다리, 언제가 곁에있는 든든한 산 !
이러한 풍경을 몇시간 보며 걷다보면 기억속에 그려져 언제나 생생하고 친근하며 아름답다.



상주에 다다렀을때 후배가 운영하는 송느버섯 농장에 들렸다.
후배 어머님의 따뜻한 미소에 포근함이 밀려 왔고 그동안의 여행이야기 보따리를 풀며 행복함을 느꼈다.
차가운 어두움이 밀려오자 따뜻한 숙소에 짐을 풀고 하룻밤을 묶으며 밀린 빨래와 비상 식량을 등을 챙겨 얼마 남지 않은 여정에 발을 딛어 본다.



대구 83km 라는 표지판을 보며
"달리야~ 얼마 남지 않았어" 라고 말을 건넸지만 사실 나에게 주는 응원이기도 했다.



이틀을 걸어 드뎌 마지막 지점인 대구 스파벨리에 도착!
관계자 분들의 환영속에 남몰래 눈물을 흘리며, 완주를 했다는 사실이 믿겨 지지 않았다.

"달리와전국도보여행  67일과 1800km 를 거쳐 대구 네이처파크에 도착으로 기나긴 여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장마와 폭염을 뚫고 포기란 단어가 커져갈때 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겨 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행중 수많은 유기동물들에게 도움을 줄 수없었던 가슴 아픈 현실은 여전하고 아직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는 갈길이 멀다는것을 느꼈지만 유기동물을 보살피고 도움을 주는 다수의 분들이 계셨기에 저도 더욱 힘 낼 수 있었습니다.유기동물을 보듬는 작은 희망의 불씨가 커져 반려동물들이 행복한 세상이 올거라 믿습니다.
다시한번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큐피앱 김상준과 달리 올림

2017년 3월 26일 일요일

내마음의 봄비

먹구름 사이로 내리는 비는 조심스레 꽃과 내마음을 적시고 있었다. 나무밑엔 빗방울이 깔려 촉촉히 젖어 있는 이름 모를 우거진 풀이 보이고, 군데군데 잎과 줄기가 은빛으로 반짝거린다.















2017년 3월 24일 금요일

영덕 축산항 벵에돔 잡으로

매주 찾아 오는 낚시데이! 이번에는 영덕 축산항에서 벵에돔을 잡을 계획입니다.



영덕 축산항 낚시를 가기위해 길을 나섰다.
공원의 꽃봉오리가 봄의 시작을 열고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며 오늘은 무엇을 잡을까라는 설레임에 좋은 하루를 시작한다.

우선 친구집으로 가서 장비도 챙기고 아침도 먹고 길을 나선다.
오후 날씨 16도 바람 적음.



대구안동영덕 간 고속도로를 달리니



약 1시간 30분걸려서 오후 1시쯤 도착!



축산항 근처의 초소 밑이 오늘의 장소이다.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서 다행이 자리가 있었다.



바람도 적게 불고 파도도 잔잔한 고요한 날



자리를놓칠까바 얼른 내려갔다. ㅋㅋㅋ





잡어들은 많은데 벵에돔은 없는지 입질이 조용하고 따뜻함에 졸음만 오는 순간!
찌가 활기차게 밑으로 쭈욱!
왔어!
채침을 늦게 하는 바람에 돌밑으로 들어가서 인지 힘싸움을 하다가 놓쳐 버렸다. ㅜㅜ
하지만 기대감에 부풀어 이것 저것 채비를 바꿔가면서 했다.
그렇게 3시간이 지났지만 입질하나 없었다.



옆에 던져놓은 원투대에는 집으로 가라는듯이 불가사리만 올라왔다.

그렇타~ 오늘도 공쳤다.
역쉬 영등철은 모아니면 도다!

매번 설레임을 안고 와서 허탈함만 남기고 가지만 언젠가는 잡으리라는 결심을 안고 집으로 돌아갔다.

2017년 3월 23일 목요일

화훼단지에 다육이도 구매와 봄맞이 하러

영이공 공원에서 봄볕에 몸을 녹이며 벤치에 앉아서 파릇파릇한 풀이며 나무의 어린잎이며 산뜻한 푸른하늘에 흩어져 흘러가는 싱싱한 공 같은 봄날의 흰구름을 바라보며 달리와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있을때 쯤 지인으로 부터 화훼단지에 다육이를 구매하러 간다는 연락을 받고 따라 나섰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어느날 보다 봄이 다가온것이 느껴 졌다.





동대구역 근처 화훼단지 위로 괭음을 내며 어디론가 떠나는 비행기를 보며 달리와 함께 제주도 여행의 기대가 더욱 커져만 갔었다.



봄맞이를 하는 꽃들~





이곳 농원에는 다육이 작품들이 눈에 띄었는데 출입금지여서 먼곳에서 바라봤지만 정말 아름 다웠다.






















































































또 다른 농원은 야생화를 전문으로 판매 하고 있었는데 안에 골동품과 나무로 만든 작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다육이 구매를 마치고 다른 지인에게 선물도 하고 당장이라도 분갈이도 하고 싶었기에 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