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8일 수요일

2017 제주도 애견동반 대한항공 아시나아나항공 티웨이항공 그리고 선박 안내

시즌2 제주도애견동반 도보여행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여수로 차를 타고이동했다.
원래는 걸어서 부산를 통과 하여 순천 여수로 걸어 갈려 했으나 일이 밀려있어 주변의 빠른 여행을 부탁하기에 어쩔수 없이 육지 도보는 포기했던것이다.

애견동반 여행시 항공&선박 이용


애견동반 제주도여행 대한항공

대상 : 개(맹견제외),고양이,새 (그외 안됨)
몸무게 : 5kg 이하 항공사에서 판매하는 종이케이지(5,000원)를 사용하여 동반 탑승
             5kg 이상 개인 애견케이지를 사용하여 화물탑승
비용 : 5kg이하 기내반입 (20,000원)
          5kg이상 수하물칸으로 탑재 (30,000~60,000원)
탑승제한 : 개인 1동물 / 비행기 2동물만 가능 (예약전 필히 전화문의)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애견동반 제주도야행 아시아나항공

대상 : 개,고양이,새 (그외 안됨)
몸무게 : 5kg 이하 항공사에서 판매하는 종이케이지(5,000원)를 사용하여 동반 탑승
            동물 케이지포함 7kg이하만 가능
비용 : 5kg이하 기내반입
          5kg이상 수하물칸으로 탑재
         *비용문의
탑승제한 : 개인 1동물 (예약전 필히 전화문의)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아시아나항공 반려동물 운송서약서 양식

애견동반 제주도여행 티웨이항공

대상 : 개,고양이,새 (대상외 문의)
몸무게 : 5kg 이하 항공사에서 판매하는 종이케이지(5,000원)를 사용하여 동반 탑승
             5kg 이상 탑승안됨 (동물은 위탁수화물이 안됨)
비용 : 5kg이하 기내반입 (문의)
탑승제한 : 개인 1동물 / 기내 2마리 제한 (예약전 필히 전화문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애견동반 제주도여행 선박이용

대상 : 문의 (산박회사에 따라 틀림)
몸무게 제한 문의
비용 선박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비용이 없음
탑승: 개인애견케이지 사용
탑승제한 : 선박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제한은 없음
여수항 : 한일골드스타
목포항: 씨스타쿠루즈
해남우수영 : 퀸스타2호
완도항 : 블루나래호
녹동항 : 남해 카페리  7호

예약안내 사이트



하늘의 구름은 이제 장마의 시작을 알리듯이 흐릿하고 습한 날씨를 내려주고 2시간 30분가량 달려 여수에 도착했다.





오랜 운전에 친구는 지쳐 있었고 달리는 구토로 차량실내를 초토화 시켰지만 여수에 도착 했을땐 여행의 시작에 철없이 설레이고 있었다.










달리와 친구도 설레였던지 이리저리 뛰다니고 사진찍고 제주도행 배를 예약하러 여스엑스포항으로 이동하였다.



6시쯤 도착해서 그런지 다들 퇴근하고 사람들이 없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이상한 안내 문구를 발견했다.


음.....와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렇다 선박검사로 인한 제주도편 한일골드 스텔라호가 휴항이었다.
사실이 아닐꺼야! 라는 생각에 일짜도 확인하고 주변 관리자에게 물어 봤지만 휴항이었다.
담배한대에 멍때리며 방법을 생각하다 근처 여수공항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긴급이동을 했다.
하지만 역시나 당일 차일 제주도행 항공권은 없다는 사실에 허탈감이 밀려왔고 오늘 개고생한 친구와 달리에게 정말 미안했다.



맘같아서 여수에서 걸어서 목포로 가고 싶었으나 일정이 많이 늦어지므로 포기하고 쓸쓸히 집으로 향했다. 작년에도 장마때문에 몇일 늦었지만 무사여행을 하였기에 장마기간을 피해 좋은 여행을 하라는 신호로 알고 7월 8일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모험은 언제나 좌절을 안겨 주지만 그것을 이겨내기에 더욱 추억이된다! 라고 친구에게 말했더니 "개소리하지말고 예약이나 똑바로 해!"라고 쓰디쓴 충고를 들었다. ㅋㅋㅋㅋ

2017년 6월 23일 금요일

제주도여행 애견동반 도보 준비끝

페북에 올라온 과거의 기억을 보며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라는 생각에 그힘들고 신나는 전국도보여행의 기억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신라축산약품에 가서 심장사상충약도 구매하고 신라동물병원에서 달리 건강체크도하고~



사무실에와서 제주도여행 준비물을 이것 챙기다 보니 짐이 또 어마어마 해진것 같다.
나의 비상식량은 포기하더라도 달리 사료는 기본 챙기고 닳고 닳은 장비를 점검하다 땀에 쩔어버린 선글라스를 보고



가볍게 칠을 해준다. ㅋㅋ



생각보다 칠이 잘되서 좋음.

일정체크!
출발일 : 2017년 6월 26일
종료일 : 2017년 7월 30일
경로 : 대구출발>여수>배로이동>제주도 도착
협찬사 : 구주제약, 붐팩토리, 수성대학교, 스파밸리
목적 : 달리 20년치 산책시키기!, 사진기렌즈깨지는 그날까지 사진찍기, 유기동물 구조하기, 많은사람들 만나기, 책한권읽기

선박예매 한일익스프레스

준비물체크
전자기기 : 보조밧데리 2조, 태양열충전기, 랜턴, 비디오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 급속 충전기, 360카메라, 메모리카드 1set, 충전케이블2개, 삼각대, 휴대폰2,비상시계
캠핑장비 : 1인용텐트, 돗자리, 은박보온지, 공기배게, 버너set, 접이식수저, 배낭, 비옷
응급약품 : 소화제, 물파스, 연고, 붕대
               (강아지) 소화제, 연고, 심장사상충
세면도구 : 수건2, 샴푸,린스,치솔,치약,비누,면도기
의류 : 2벌, 양발5조, 신발 , 선글라스, 모자

모든 준비는 끝났다!
가볍게 출발하자~

2017년 6월 22일 목요일

구룡포펜션 씨앤트리에서 가족나들이 1박2일과 낚시

저번주 예약한 구룡포펜션 씨앤트리로 가족들과 들뜬 마음으로 이동한다.
행동대장인 나는 먼저 구룡포펜션으로 이동하여 조카들이 놀수 있는 곳과 사진 찍을 곳등을 탐색하고 모포낚시점에서 미끼를 두둑이 준비하는동안 사장님께 이곳 조황을 들으니 감성돔이 산란기여서 잔잔한 곳을 공략하라고 하셨다..

6월 18일 낮 기온은 27도 시원한 동서풍이 불어 오고 수온은 19~20도! 딱 좋아~ 뭐가? 그냥!







풀장에 물도 받아 놓고~ 짐도 풀어놓고~



담배와 커피를 한잔 하며 가족들이 오기를 기다리며 여유를 즐기고 있었는데 대구는 폭염주의보가 떠서 36도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하지만 시원한 구룡포펜션 씨앤트로 놀러온 이 탁월한 선택!

가족들은 죽도시장에 들러 대게와 새우를 사서 온다고 하여 찜통을 찾았지만 없었다.
궁리를 하다 사장님에게 물어 보니 없다며 하나 사다주신다고 ㅎㅎ;
그렇게 모든 준비를 마치는 사이 가족들이 도착하였다.
삼촌~ 이라며 장난끼가 넘치는 조카들 그리고 낚시를 기대하는 매제와 가족들의 즐거움을 즐기는 동생과 어머니의 모습이 행복한 하루의 시작을 알려왔다.









우선 짐을 풀고 조카들과 바닷가로 갔다.

조카들은 이것저것 묻고 잡고 만지고 빠지고 정신없을 정도로 신나 있었다.
그렇게 생태 체험을 마치고 씨앤트리펜션으로 돌아가 2차 물놀이를 시작 했다.







































지치지않는 에너자이져들~

그러는동안 씨앤트리펜션 사장님이 사오신 찜통에 대게를 찌고 조카들을 집합시켰다.





폭풍흡입을 한다. 이녀석들 먹는 모습에 마냥 즐거워 나도 맛을 볼려는 순간 껍질만 남아 있지 않은가~





삼촌의 아쉬운 모습을 아랑곳하지 않고 낮에 잡아온 녀석들을 보고 만지고 소리 지르고~ 쉴틈이 없다 ㅋㅋㅋㅋ





그렇게 시간이 흘러 바베큐 타임이 돌아 왔다.









참고로 죽도시장에서 대게는 5000원/1마리, 새우는 1000원/1마리이다.
두툼한 목살에 찰진 삼겹살을 보며 맥주를 마시고 이야기 꽃을 피우고 웃으며 웃으며  좋은 하루에 만족을 느끼며 매제의 드렁큰~ 코골이를 들으며 잠을 이룬다



이른 아침을 알리는 눈부신 햇살을 보며 따뜻한 모닝 커피에 정신을 차려 본다.







아침일찍 일어난 조카들이 빨래를 걷으며 아침을 해주겠다고 라면을 끓여준다. ㅋㅋ
삼촌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때쯤 넌지시 말을 던진다. "삼촌 물놀이 해도 되요?" ㅋㅋㅋ 이것들이~ "그래 신나게 놀아라~"









조카들과 신나게 놀아 주며 엉뚱한 모습에 웃음보가 터지고~
바다낚시에 푹빠진 매제의 모습에 웃음보가 터지고~
가만히 앉아서 어머니를 부려먹는 여동생의 모습에 웃음보가 터지고~
그렇게 웃음보가 터지는 1박2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