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3일 토요일

애견동반 제주도여행 걸어서 6일 째 성산일출봉에서 표선해수욕장까지

애견동반 제주도여행이 벌써 6일째 평대리해수욕장 에서 성산일출봉을 거쳐 표선해수욕장 까지 강행군을 했다.





우도는 우도팔경 및 하고수동 해수욕장이 있어서 년간 백만명이 넘는 많은관광객이 방문하는곳이며 섭지코지는 고성리에서 돌출된 반도의 형태를 띠며 선녀바위 등 각종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곳이다. 그리고 성산일출봉은 독립된 화산체로서 사주가 형성되어 본섬과 연결된 육계도로 유명한곳이다.

들뜬마음으로 볼거리와 아름다운사진을 찍을수 있다는 마음으로 서둘러 도착 했지만 신참동행자의 부상이 호전 되지 않아 한장소에만 머물고 있는 슬픈 상황이었다.















다음 날 아침
신참동행자는 부상의 몸으로 걸을 수없기에 다음 목적지인 표선해수욕장의 중간지점에서 만나는것을 약속잡고 버스를 타고 이동하도록 지시하고 나와 달리는 걸어서 섭지코지를 방문하였는데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 머리가 벗겨지는줄 알았다. 주변을 둘러본다음 표선해수욕장으로 이동 하였다.



제주도 도착하여 처음 적응하는 시간이 오래 걸려 이렇게 빨리 이동하는것이다. 그래도 달리가 전국도보를 해서 인지 적응도 잘하고 어느정도 걸으면 시원한 그늘에서 쉬어가자는 눈빛도 주고 휴식꿀잠을 자고 있으면 이동하자고 깨워주기도 한다.



중간지점에서 신참동행자와 합류하여 땡볕 더위를 피하기위해 그늘 아닌 그늘밑에서 비옷으로 그늘막을 치고 낚시를하다 바다에 빠져 빨래를 하고 샤워도 하면서 저 뜨거운 태양이 지기를 기다렸다.







태양이 구름에 가려지자 표선해수욕장으로 이동!

늦은 저녁시간  표선해수욕장에 도착하였다
제주도 표선해수욕장은 아주넓은 모래사장과 바로옆 야영장(식수대, 화장실, 무료)이 있고 경치가 아름다워 사진 찍기좋은 곳인것 같다.

관광은 뒤로 하고 내일 일찍 출발하기위해 야영장에서 모기장을 치고 깊은 잠에 빠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