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1일 월요일

[고양이종류] 란마 1/2에서 변하던 고양이, 샴 고양이!

[고양이종류] 란마 1/2에서 변하던 고양이, 샴 고양이!

란마 1/2 만화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거기에 여자 캐릭터 샴푸가 물을 뒤집어 쓰면 나오는 고양이 종류가 샴 고양이더라구요! 샴 고양이는 귀, 얼굴, 발, 꼬리 부분이 어두운 색깔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그 곳을 제외하고는 밝은 색깔의 털을 가지고 있고 파란 눈을 가진 아주 특별한 고양이입니다~ 사진을 같이 보면서 살펴볼까요?

맨 오른 쪽에 있는 고양이가 샴 고양이!

출처 : 위키백과

안녕하냐옹?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다옹!! ㅎㅎ

샴 고양이 애기 때는 얼굴 전체가 어두운 색은 아니네요 ㅎㅎ 넘 귀엽죠? ㅎㅎ

기원 및 역사


태국으로부터 자연발생하여 세계로 전해진 샴은, 1700년 경부터 존재해왔다고 추정됩니다. 그렇지만 그 시기보다 훨씬 전인 1350년대의 샴의 특징을 가진 고양이를 그린 그림이 방콕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어 정확하지 않습니다. 1793년 독일의 자연과학자 피터 사이먼 팔라스가 카스피해를 여행하면서 그린 고양이도 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884년 지금의 태국인 시암왕국에서 왕의 선물로 받은 고양이 한 쌍을 영국총영사관이 유럽으로 가져오면서 유럽으로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영국과 유럽, 미국에서 샴의 인기는 높아졌습니다.

전설


1878년 시암왕국에 주재하던 영국 영사는 순수혈동으로 명예의 상징이 된 샴 고양이 한 쌍을 선물 받았습니다. 샴을 처음 본 영국 여왕은 샴의 아름다운 사파이어 색 눈에 매료되었습니다. 샴은 여왕에게 응석을 부리며 다른 일을 할 수 없게 만들었는데 잠깐이라도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질투하고 화를 냈기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여왕은 하루 종일 샴과 놀며 그의 시중을 들었습니다. 한 순간에 샴은 여왕을 하녀로 만들어버렸던 것입니다. 그 이후로 사람들은 샴을 '고양이의 여왕'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외형적 특성


전체적으로 회백색이나 황갈색의 짧고 가는 털로 덮여 있고 얼굴 중앙과 귀, 앞다리, 등이나 꼬리에 바탕털보다 진한 색(초코포인트, 블루포인트, 레드포인트, 링스포인트, 씰포인트 등)의 포인트가 있는 것이 샴의 큰 특징입니다. 가장 전형적인 포인트는 씰포인트로 고동색이며 초코포인트는 좀 더 연한 색의 초콜렛 색의 포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링스포인트는 코끝, 발끝, 꼬리끝에 태비가 있는 포인트 입니다. 라일락포인트와 링스포인트는 매우 희귀하게 나타납니다.

어릴 적에는 털 색깔이 성묘 때와 완전히 다릅니다. 태어날 시에는 몸 전체가 하얀 색이지만 한살 무렵이 되면 검은 부분이 보다 선명해지며, 점차 진한 색깔이 나타납니다. 주변의 온도와 체온이 색에 영향을 주는데 주변온도가 따뜻할 수록 포인트는 뚜렷해지고, 체온이 높을수록 포인트는 연하거나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체중이 무거운 고양이는 연하고 가벼운 고양이는 진합니다.

털색은 다양한 편이지만,  눈은 선명한 사파이어블루색 한 가지 입니다. 하지만 가끔씩 정말 특별하게 오드아이(두 눈의 색깔이 다른 것)가 태어나거나 질병으로 오드아이가 되기도 합니다. 체형은 트레지셔널 샴(애플헤드 샴)이거나 모던 샴(오리엔탈)중에 하나이고, 모던 샴은 유러피안 스타일과 아메리칸 스타일로 또 나뉘게 됩니다. 귀는 큰 편이고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깁니다. 꼬리는 길고 끝이 가늘어서 포인트를 돋보이고 우아한 느낌을 줍니다.

요 고양이는 특이하게 양말 신은 듯한 털을 가지고 있어서 사진을 들고 와봤어용 ㅎㅎ

샴 고양이가 고양이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ㅎㅎ

샴 고양이의 기원, 전설, 외형적 특징을 알아봤는데요, 재밌으셨나요? ㅎㅎ
오늘도 독자분들을 위해 유용한 정보를 드리고 싶은 큐피앱은 이만~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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