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출산준비 방법과 준비물! Dog Childbirth preparation methods and preparations!
강아지를 키우시는 많은 분들은 강아지가 임신을 했을 때 부터 출산준비를 하느라 많이 바쁘실텐데요, 그런분들을 위해서 출산준비하는 방법과 준비물은 어떤 것이 필요한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분만장소는 어디가 좋은지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생명이 태어나는 귀중한 시간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마음을 준비하는 것부터 필요하겠죠?
출산준비
짝짓기 후 60일 이전에 출산하는 경우를 조산이라 하며 하루 이틀 차이는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빨리 출산하면 임신기간이 짧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기관이 형성되자 않아 태아가 사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짝짓기 후 65일이 지난 경우는 만산이라 하는데 태아가 너무 커져 난산 할 우려가 있습니다. 개의 임신기간은 평균 63일이며, 일반적으로 출산예정일은 60~65일 사이로 잡습니다.
분만장소
분만장소는 적어도 출산예정이 2~3주일 전에 마련하여 어미개가 적응할 수 있도록 하며 난방이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익숙한 장소는 개집을 쓰는 것이 현명합니다. 사람이 출입이 많은 곳, 소란한 곳은 피해야 합니다. 넓이는 어미개가 새끼들을 깔고 누울 위험이 있으므로 어미개가 누웠을 때의 두 배 정도 크기, 높이는 어미개가 안 쪽을 충분히 살필 수 있고 넘어다니기 편하며, 강아지가 나올 수 없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너무 크면 강아지가 어미젖을 찾기 힘들므로 좋지 않습니다. 또 분만은 밤에 이루어지는 일이 많으므로 옥외라면 조명을 준비해야 합니다.
분만이 언제 시작될지 모르므로 분만을 도와줄 사람은 가족 중에서 잘 따르던 사람이 적당합니다. 사육주가 분만 경험이 없다고 해서 남이나 수의사에게 맡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한다면 경험자나 수의사는 별실에 있으면서 조언만 하는 식이 좋습니다. 분만이나 수유에 대비하여 어미개의 항문 주위, 다리 안 쪽이나 배 주위의 털도 깨끗하게 잘라 줍니다.
방수를 위해 안에 패드 시트나 비닐을 깔고 그 위에 모포나 시트를 깝니다. 또 그 위에 신문지나 깔개용 천을 깔아 출산 시 더러워진 신문지나 천만 바꿔 넣으면 되기 때문에 편합니다. 겨울에는 패드 히트 등을 이용하여 20~25도를 유지해줍니다.
출산 후에 골판지 등을 이용하여 분만장소와 같은 방법으로 육아상자를 만들어 평소 개가 제일 따르는 가족의 방, 거실이나 부엌의 모퉁이 등에 설치해도 좋습니다. 단 개가 마음 놓고 있을 수 있는 장소로 사람의 출입이 많은 통로 가까이나 온도 변화가 심한 장소는 피합니다.
출산 준비물
가위 : 소독한 것으로 탯줄을 자르기 위해 필요합니다.
실 : 소독한 것으로 마사나 견사가 좋고 탯줄을 묶기 위해 필요합니다.
솜, 소독약 : 묶은 탯줄이나 그 주변을 소독하는데 필요합니다.
거즈 : 강아지를 닦거나 잡을 때 필요합니다.
타월 : 강아지의 몸을 닦기 위해 필요합니다.
한 마리당 1~2장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신문지 : 10~15장 정도로 분만 시 따라 나오는 태반이나 기타 오물을 처리 할 때 씁니다.
비닐봉지 : 신문지나 기타 오물을 담을 때 씁니다.
체온계 : 어미 개의 체온을 확인하는데 필요합니다.
저울 : 강아지 체중을 달기 위해 필요합니다.
필기도구 : 낳은 시간, 성별, 체중 등을 기록 할 때 씁니다.
저희 사무실에서 키우는 강아지 달리도 암컷이라서 적어본
강아지 출산준비 방법과 준비물!
먼 훗날이겠지만 달리도 언젠간 임신을 하겠죠?
사진을 모으면서도 느낌이 묘했어요 ㅋㅋㅋ
강아지가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반려인분들께 도움이 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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