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초반까진는 애견이라는 개념도 없을만큼 개나 고양이들에게 사료나 옷 심지어 미용은 상상도 하기 어려운 시절이었다.
특히 반려견들의 목줄 또한 개의 입장을 고려하기보다는 단순히 묶어둔다는 개념이어서 투박하고 단순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점점 반려동물을 데리고 다니는 게 아닌 함께 산책하는 입장으로 바뀌여 줄의 형때 또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과거에는 일반끈으로 묶어서 달아나지 못하게 한다는 단순한 개념이었으나 지금은 견주의 입장은 물론 개의 입장을 고려하여 일반 목줄에서 리드줄, 자동 리드줄, 도그쇼등에 나갈때 사용하는 쇼리드줄까지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반려동물이 이미 애완이 아닌 가족으로써 인식하고 있는 점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며 이에 걸맞게 반려견에게 가장 밀접하다고 할 수 있는 목줄에 대해 좀 더 많은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