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지리산 계곡에 발 담그다! 달리와 전국도보여행중! 지리산 금계길에서 산내면까지 12일차 Finally, soak feet in Mt Valley! Walking tour of the nation with my dog 'dalee'! day 12
지리산 계곡에 그냥 구경만 하던 어제와는 다르게 오늘은 발도 담그고 더위를 날려버렸습니다~ 비가 올 것 같지 않았지만 소나기가 내려서 정자에서 비를 피했답니다 ㅋㅋ 달리와 전국도보여행이 아니라 어찌하다보니 정자 탐방 여행이네요 ... 비를 피할 때는 정자가 최고지요! 오늘은 금계길에서 산내면까지 가는 여정입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지리산 금계길의 나마스테 펜션에서 호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비가 오지 않을 것 같아서 부랴부랴 짐을 싸서
머나먼 여정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호화스러운 생활을 언제까지 하고 있을 순 없었기에
우리의 원래 목적인 도보를 시작했습니다~
비구름이 하늘을 덮고 강한 바람이 몰아쳐서 도보하기에
아주 멋진 날이었습니다 ㅎㅎ
방수케이스에 카메라를 넣어서 찰칵!
가져오길 잘한 것 같습니다 ㅋㅋㅋ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계곡 샷!
드디어 발을 담궈보는데~
물이 진짜 많이 차가워서 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이였습니다 ㅎㅎ
달리도 물 속에 들어가고 싶은가봅니다~
계곡에 바러을 담그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를 피해 달렸습니다 ㅠㅠ
달리다 찾은 정자에서 비를 피하다
비가 그쳐서 다시 캠핑할 곳을 찾았는데
개인 사유지여서 포기.. 계속 걷다가 산내면 도착!
친절한 주민에게 샤워의 기회를 얻고 캠핑 장소 정자도 찾아
오전에 만든 고기 김 찹쌀 주먹밥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_^
오늘은 산내면 정자에서 쉬고 내일 날씨를 보고 출발해야겠습니다 ㅎㅎ
큐피앱과 전국도보여행은 스파밸리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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