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해수욕장을 가다! 달리와 전국도보여행중! 모항해수욕장에서 격포해수욕장까지 31일차 Go to Gyeokpo go to beach! Walking and traveling across the country with my dog 'dalee'! 31 days
격포해수욕장을 가다! 생각보다 좋지않은 시설에 힘들었던 하루.. 달리와 전국도보여행중에 해수욕장들을 계속 걸어가는 여정입니다! 시설이 잘 되어 있는 모항해수욕장에서 즐겁고 달콤한 시간을 뒤로하고 격포해수욕장까지 가는 31일차 시작합니다 ^^
평상 마루의 안락함을 뒤로하고
아직 저물지 않은 달을 보며 길을 나섭니다
띄엄띄엄 지나가는 차~
바닷가를 들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당분간 해변가로 계속 걸어가기에 기회를 엿봐야겠습니다 ㅋㅋ
아침 공복 도보를 계속해서인지 속이 쓰리지만
국립공원에서는 취사를 할 수 없습니다
걷고 걸어서 목적지인 격포해수욕장 도착!
채석강의 경치를 보며 편의점에서 한 끼를 때웁니다.
격포해수욕장은 텐트장도 작고
소나무가 띄엄띄엄 있어 그늘이 없습니다
그늘을 찾아 이동~ 이동~ 그렇게 저녁을 맞이하고
잘 자리를 찾아 텐트를 쳤습니다
하지만 무더위와 늦은 새벽에도 폭죽을 터트리는 사람 때문에
쉽게 잘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좋지 않은 시설, 소음, 주변 상가의 비싼 요금과 불친절!
그래서 사람이 없나 봅니다..
피곤함에 지쳐 잠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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