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1일 금요일

< 잔인해지는 동물학대, 동물 구조 핫라인 절실 >

안녕하세요~ 반려동물 어플리케이션 '큐피앱' 입니다.
동물학대 수법이 날로 잔인해지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하루 한두건 이상 동물학대 기사가 쏟아져 나옵니다.
그냥 학대도 아니고 정신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동물학대 방식이 날로 잔혹해지는 이유는
반려 동물을 '화풀이 도구'로 인식해서 지속적으로 동물에게
스트레스를 분출하기 때문입니다.

학대가 만성화될수록 보다 기하학적으로 변모하고,
이는 결국 동물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히거나 죽음에 이르게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특히 과거 동물 학대자의 연령이 노년층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이 취업난과 직장 등에서 받는 과도 한
불안감 스트레스를 더욱 잔혹한 방법으로 푸는 경향이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둔기로 머리를 맞아 두개골이 함몰된 벨지안 셰퍼드의
이야기가 SNS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개를 학대한 가해자가 바로 셰퍼드의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ㅠㅠ
그는 셰퍼드가 주인을 알아보지 못한다며 계속해서 망치로 머리를 가격했습니다.
학대는 주민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약 1시간 가량 계속
개를 때리면서 학대했습니다.

현재 벨지안 셰퍼드는 동물보호단체 케어에서 보호 및 모금활동중이며,
신촌 웨스턴 동물의료센터로 이송되어서 큰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벨지안 셰퍼드의 수술을 맡고 있는 2차 전문 진료병원
웨스턴 동물의료센터 홍연정 원장은 "벨지안 셰퍼드"가
병원에 왔을 때 쇼크가 왔었고
CT 촬영 결과 두개골이 함몰을 확인했습니다.

다행히 심각한 고비는 넘겼으나 두개골이 골절되면서 뼈 조각이
내부로 들어간 상태고 안면부종도 있습니다.
빠르면 다음주 초 쯤 수술이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으며
"동물학대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동물 구조 핫라인은 물론이고 일원화된
출동 체계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사건 이외에도 동물학대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무리 스트레스가 현대인들에게 심각한 문제의 수준이라도
살아있는 생명체, 말못한다고 해서 분노를 표출하는 일은
이 사회에서도 큰 이슈인듯 합니다.
동물단체 협회에서 조치가 있어야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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