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31일 토요일

봉덕동맛집 대구탕과 섞어탕

이렇게 추운날 무엇을 먹어야 하나? 쫀득한 식감과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에 두부를 먹어면 좋겠다는 생각에 친구와 함께 봉덕동에 있는 대구탕집을 찾았다.
입구에 오후 3시까지 영업이라는 글귀를 보니 아슬아슬한 입장!


섞어탕 1 메뉴는 알+곤+대구 탕이고, 섞어탕 2 메뉴는 알+대구탕이다. 우린 1, 2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사이 밑반찬이 나왔다.


사람이 없어서 인지 주문하자 마자 시원시원하게 나온다.ㅋㅋ
늦은 점심이기에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보다~
일단 허기를 두부로 달래는사이 탕이 바로 바로 나왔다.



한숟갈의 국물에 어제 술을 안먹은것을 후회 했고, 알 곤을 먹으며 어릴적 아버지와 형님만 먹었던 생각이 떠오르기도 했다.

청학식당의 대구탕은?

말이 무슨필요하랴? 시원하고 깔끔한국물에 조미료 맛이 안나고, 쫀득한 곤과 구수한 알을 먹으면 속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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