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에 오후 3시까지 영업이라는 글귀를 보니 아슬아슬한 입장!
섞어탕 1 메뉴는 알+곤+대구 탕이고, 섞어탕 2 메뉴는 알+대구탕이다. 우린 1, 2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사이 밑반찬이 나왔다.
늦은 점심이기에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보다~
일단 허기를 두부로 달래는사이 탕이 바로 바로 나왔다.
한숟갈의 국물에 어제 술을 안먹은것을 후회 했고, 알 곤을 먹으며 어릴적 아버지와 형님만 먹었던 생각이 떠오르기도 했다.
청학식당의 대구탕은?
말이 무슨필요하랴? 시원하고 깔끔한국물에 조미료 맛이 안나고, 쫀득한 곤과 구수한 알을 먹으면 속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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