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7일 화요일

학꽁치 잡으로 포항으로 가자.

봄을 알리듯 꽃들이 봉우리를 터뜨리고 있었다.



날씨가 좋다 못해 더울지경이다.
그렇게 2.28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있을때쯤 친구에게 전화가 온다. 다름아닌 학꽁치 잡으로 이번주에 가자는 긴급 번개 였다.
학꽁치 그까이꺼~ 줄만 던지면 잡히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에 포항으로 출발!



오후 1시쯤 포항에 도착하여





우리가 자주가는 낚시방을 들렀는데 와우~ 사업이 날로 번창하셨는지 샵의 확장과 편의점 시설을 같이 운영하시는 것이었다.
보통 오기전에 커피나 물 담배를 다른 곳에서 구매하는것도 은근히 귀찮았는데 항상들리는 곳에서 다살수 있으니 좋다~



밑밥 충전하고~



바늘도 사고~ 출발~













날씨가 정말 좋기에 곳곳에 사람들이 붐볐다.
최적의 장소를 찾는다고 이곳 저곳 다니다 구계항에 도착.
3시간의 낚시결과
.
.
. 2마리의 학꽁치를 잡았다.
넘 우습게 봤나...
영덕에 갔을 때는 바로앞에서 그냥 긁어 모았는데 상황이 전혀 다르다. ㅜㅜ

상황기록
2017년 03월 05일 15도 바람.파도 잔잔
8~12m 에서 학꽁치 무리들이 몰려 옴
수심 1.5 ~ 2.5 m 에서 활동
미끼 새우 (오징어로 준비해야겠심)
바늘 외바늘 비추! (4본 이상 강추)
수심 2.5~3m 황어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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