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듯 꽃들이 봉우리를 터뜨리고 있었다.
날씨가 좋다 못해 더울지경이다.
그렇게 2.28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있을때쯤 친구에게 전화가 온다. 다름아닌 학꽁치 잡으로 이번주에 가자는 긴급 번개 였다.
학꽁치 그까이꺼~ 줄만 던지면 잡히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에 포항으로 출발!
오후 1시쯤 포항에 도착하여
우리가 자주가는 낚시방을 들렀는데 와우~ 사업이 날로 번창하셨는지 샵의 확장과 편의점 시설을 같이 운영하시는 것이었다.
보통 오기전에 커피나 물 담배를 다른 곳에서 구매하는것도 은근히 귀찮았는데 항상들리는 곳에서 다살수 있으니 좋다~
밑밥 충전하고~
바늘도 사고~ 출발~
날씨가 정말 좋기에 곳곳에 사람들이 붐볐다.
최적의 장소를 찾는다고 이곳 저곳 다니다 구계항에 도착.
3시간의 낚시결과
.
.
. 2마리의 학꽁치를 잡았다.
넘 우습게 봤나...
영덕에 갔을 때는 바로앞에서 그냥 긁어 모았는데 상황이 전혀 다르다. ㅜㅜ
상황기록
2017년 03월 05일 15도 바람.파도 잔잔
8~12m 에서 학꽁치 무리들이 몰려 옴
수심 1.5 ~ 2.5 m 에서 활동
미끼 새우 (오징어로 준비해야겠심)
바늘 외바늘 비추! (4본 이상 강추)
수심 2.5~3m 황어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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