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9일 목요일

봉덕동 보리밥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에  구수한 밥이 땡긴다. 십여년전  즐겨먹는 보리밥이 문뜩? 이것은 몸이 원하는겨!!
봉덕시장으로 이동하였으나 주차장이 만차여 뒷편 죽전주차장

밥먹고 간다고 말씀드리니 1000원 선불이라고 하셨다.
봉덕시장은 10살때부터 어머니따라 다녔던 시장이었다. 닭발, 순대, 떡뽁이, 영계튀김, 국밥 등이 맛있고 대구의 시장중에 물가가 가장 싸지 싶다.



보리밥~ 1인분 4000원!



보리밥 2인분 꼽배기를 주문하니 구수한 보리밥 숭늉이 먼저 나왔다.



오~ 일주일치 채소를 먹을수 이겠군!



된장을 넣고 비비라~ 비빔밥의 매력은? 비빌때 군침이 흘러 내린다는것!
간만에 먹어서 인지 ㅋㅋㅋ 맛난다.



다먹었는데 뭔가 허전함이 있네요 ㅋㅋㅋㅋ
나가서 순대를와 떡뽁이를 잡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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