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시장에서 신천쪽 도로에는 밤에만 열리는 포장마차 거리가 형성된다. 곰장어 굴 등의 먹거리 천국이다. 야식으로 먹기에 부담없는 꼼장어!
<용어정리> 의외로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기에~
뱀장어 = 민물장어 (저수지, 호수 늪, 하천의 중 하류 서식)
붕장어 = 아나고 (깊고 따뜻한 바다 서식)
먹장어 = 곰장어 (연안의 얕은 바다 서식)
배가 고파서 밑반찬을 탈탈 털어 먹었다.
그러고 보니 언제나 배고프다~ㅋ
허기를 체우려고 정신없이 먹다가 꼼장어가 없어 질때쯤 정신을 차리고 사진을 찍었는데, 그렇게 맛집은 아니었다. 조미료 맛이 강하고 짭고 맵고 요리를 한건지 양념만 넣은건지 분간이 안갈정도다. 하지만 허기가 채워 지지 않아서 밥을 뽂아달라고 했다.
와~ 밥을 뽂았는데도 짭다. ㅜㅜ
다음에는 다른집으로 가고 싶지만 이근처 요리가 다 거기서 거기일듯한 느낌이 많이~ 든다.
참고로 그다음날 화장실을 줄기 차게 간다고 고생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