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4일 토요일

강정보 맛집 메기매운탕

새로산 롱보드를 연습하러 강정보에 도착했지만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보드, 전동, 자전거 등 레져를 즐기는 분들이 공원을 가득 메우고 있어 초보자인 우리들에게는 한적한 곳을 찾았는데 없네요.
이날은 날씨가 워낙 좋아서 보드를 조금 탔을뿐인데 땀이 엄첨나게 났어요.
이 저질 체력을 금방 소모하니 배고픔이 밀려 와서 근천 음식점을 두리번~ 두리번~


대구 식당이냐 경산 식당이냐 고민하다 대구 식당으로~


반갈로 처럼 손님 개인방으로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남자2 여자1 메기매운탕 中자를 시켰습니다.


간만에 메운탕을 먹네요~


항상 음식점가면 김치전부터 먹어보는데 이집 맛이 좋음~


그리고 탕이 끝내주네요.
보통 매운탕을 천천히 씹어 보면 흙냄세나 비린내가 나는데 전혀 나지 않고 양념도 적당하고 국물도 얼큰하고 가격도 적당하니 좋았습니다. 3명인데 中자를 다 못먹었어요~


싱싱한 메기들이~
소실적 민물낚시에 메기를 낚으면 그 마을의 아무곳이나 할머니가 있는 집에 들어가면 3000원에 매운탕을 끓여 주셨는데~
아~ 그맛에 아버지 따라 전국 낚시를 돌아다녔죠~


빠~빠가사리


잉어!
그러고 보니 어릴적 아버지와 낚시 가면 잉어도 많이 잡았지만 붕어가 더 좋다고 매운탕이나 튀김을 주로 먹고 잉어는 먹어본 기억이 나질 않네요.
요즘 낚시야 손맛을 위해 하지만 10년전만 해도 민물 어류들은 거의 다 요리 해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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