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31일 목요일

강아지가 이물질을 먹고 구토를 했을 때의 증상과 조치

안녕하세요 큐피앱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강아지들이 이물질을 먹고 
구토를 했을 때 증상과 조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인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염려하는 문제가
강아지가 갑자기 구토 했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희 사무실에서 키우는 달리도 구토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스냅백(모자) 뒤에 있는 머리 둘레 조절하는 플라스틱 다들 아시죠?
그리고 플라스틱 원반도 달리가 물어 뜯어 먹는 바람에 사료를 다 토했더라구요..
달리 혼내고.. 난리였습니다 ㅋㅋㅋㅋㅋ

달리가 물어뜯은 플라스틱 원반 ㅋㅋㅋㅋ

"우왕 원반원반!!!!!!!!" "달리야!!!! 안돼!!!!!!"

"줘서 뜯었을 뿐인데 왜 ㅇㅅㅇ 억울행"


혼나는 달리 ㅋㅋㅋ


강아지들이 흔히 구토를 하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봐야겠죠?

강아지 구토의 원인 


일반적으로 구토의 원인은 과식이나 스트레스, 이물을 먹었다든지
각종 기생충의 중증 감염, 전염성 질환의 감염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과식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구토가 많은 경우를 차지하는데
이는 주인의 부주의 때문이며 특히 어린 강아지들의 경우 
각별한 주의와 관찰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자주 반복되게 되면 위염이나 위궤양 등이 올 수 있습니다.
개의 위장은 매우 민감하며, 해부학적으로도 일단 위장으로 들어간 음식물이
식도를 통해 역류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가진 식도와 위사이를 경계지어 주며
수문장 역할을 하는 괄약근이 사람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약한 자극으로도 쉽게 급성 위염이 발생하고 구토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억억"거리며 흰 거품을 입으로 내놓는 것을 구토로 오인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감기 등 목의 염증으로 인해 기침이 심한 경우에 볼 수 있는 것으로
구토와 구별되어야 합니다.

*

강아지가 어릴 때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호기심이 많고 이갈이를 할 시기라 플라스틱, 고무, 나무, 심지어는 전선 같은
위험한 물질까지 입질로 물어 뜯다가 먹을 위험이 있습니다.

강아지 구토 증상과 조치

강아지가 이러한 이물질을 먹었을 때의 증상은 이물질과 노란 위액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피가 섞여서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켁켁"거리기만 할 때는 당황하지 않고 입을 열어서 봐야 하고 주변에 조각들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조각들이 나왔을 때는 이물질을 들고 강아지에게 그 물건을 먹지 말아야 한다는 교육을 확실히 시켜주셔야 합니다. 될 수 있으면 병원에 가서 빠른 조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느껴봤지만 가족같이 함께하는 반려견이 갑자기 구토를 하면
가슴이 철렁하고 놀라는 마음을 진정시켜야 합니다.
그러니 일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미리 지식을 알아가서 대처와 조치를 잘 하면
강아지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겠죠? 반려견과 함께 건강한 생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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