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7일 월요일

동물등록신청서

동물등록신청서

날씨가 많이 풀렸더군요~
달리 구청에 등록증 발급 받으러 가는 날이었습니다.
가기 전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신청 방법을 숙지한 다음 구청으로 목줄하고 배변 봉투 챙겨서 구청이 가까워서 걸어 갔고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나름 잘 찍은 듯! 달리~


비둘기를 한참 보더니 사냥할 기세!

미용을 원하나? 저 강아지가 맘에 드나?

구청에 도착하여 동물 등록을 문의하니 잘 모르시더라구요. 좀 의아했습니다.
상담직원께서 경제과 담당에게 문의 전화를 하시고 저에게 수화기를 주셔서 문의하니 구청에서는 등록을 안하고 가까운 병원에서 하라고 하더군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ㅠㅠ
할 수 없이 달리랑 구청을 나와서 안내해준 병원으로 찾아갔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동인동물병원! 육교 옆 새 건물입니다~

입구로 들어서는 자동문과 칸막이랑 거리가 좁아서 달리가 밖에 있는데 자동문이 닫히더군요 ㅎㅎ; 다시 열어서 칸막이 도어를 여는 순간 목줄없이 돌아다니던 강아지가 그 순간 나갈 뻔 했습니다. 
순식간에 견주가 잡았지만 제발 목줄을 하고 다니면 좋겠네요 놀래서 땀이 뻘뻘



유기동물 보호소가 있었지만 달리가 낯선 환경에 주눅 들어서 구경은 못하고 사진만!

수의사께서 내장형칩을 고집하시더군요. 비용은 25,000원
수의사님 의견을 반대하고 전 인식표를 고집했습니다.
인식 장치는 총 3가지가 있습니다.

-강아지 체내에 칩을 인식하는 방식 (RFID 전용 인식기가 필요함)

- 목걸이 형 RFID (펜던트에 RFID 내장)

- 일반인식표 (목걸이에 등록번호, 이름, 견주 전화번호가 적혀 있어야 함)

그리고 동물등록신청서에 기입할 내용을 체크 해주시더군요~




바쁘셔서 그런지 좀 많이 기다렸습니다.
수 십분 후 동물접수증을 발급해주시고 비용은 3,000원이였어요!

이제 동물 등록번호를 시중에 맘에 드는 펜던트를 구입해서 동물등록번호와 동물이름, 견주 전화번호를 새겨 넣으면 끝!
제가 펜던트를 만들기에 큐피펜던트에 새겨서 달리에게 착용 시켜줄거에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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