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3일 수요일

신시도 여행~ 달리와 전국도보여행중!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새만금 신시도까지 34일차 Sinsido travel~ Walking and traveling across the country with my dog 'dalee'! 34 days

신시도 여행~ 달리와 전국도보여행중!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새만금 신시도까지 34일차 Sinsido travel~ Walking and traveling across the country with my dog 'dalee'! 34 days

오늘은 새만금 쪽에 있는 신시도 여행을 갔던 여정을 적어보겠습니다~ 달리와 전국도보여행중인 큐피앱이 새만금까지 가보네요~ 멋진 갯벌과 저의 강아지 달리를 함께 찍으니 작품이 나옵니다 ㅎㅎㅎ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새만금 신시도까지 가는 34일차 시작합니다!

친구의 장인장모댁에서 이틀을 보냈습니다~
공사 중이어서 노가다를 열심히 하였지만
시원한 에어컨도 없고 가스레인지도 없어 힘들었습니다 ㅠㅠ
들판의 집이라 그런지 바람 한 점 없어
뜨거운 열기가 나오는 선풍기를 붙잡고 애원합니다 ㅋㅋ
하지만 비상식량과 오디식초, 부처손, 겨울살이, 홍삼, 흑마늘 등
많이 챙겼고 장어랑 고기도 먹었습니당~
그렇게 시간이 지나 오후~
친구의 차를 타고 새만금 들어가기 전 내렸고
친구는 대구를 향해 갔습니다
우선 잘 곳을 찾아 두리번 거리다 갯벌에서
달리와 사진도 직고 갯벌의 작은 예술가 조개들의 사진과
저녁노을을 감상하고 내일 길을 미리 숙지했습니다
총 33km 1박 2일 여정으로 중간에 있는 신시도에서 1박을 할 예정입니다.
해가 지고 모기장을 치려고 하는데 바람 한 점 없고
습도 99.0%라 온몸이 찝찝합니다
모기들도 덩달아 덮쳐옵니다
그렇게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을 보고 잠을 청합니다
다음날 새벽 4시 기상!
습기와 새벽이슬을 흠뻑 맞이하고 장비를 챙겨 새만금을 밟습니다
바다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지만
나를 놀리듯 태양은 불쑥 솟아 오릅니다 ㅠ
급 더워졌습니다
다행히 2.4km마다 휴게소가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피곤에 바닥에 쓰러져 하늘 위 구름을 보니
얼어붙은 강 같아 잠시나마 시원하게 한 숨 잠을 잤습니다
쉼터를 찾으신 다른 분께서 물과 음료수, 복숭아를 주십니다
감사의 말을 드리고 다시 걸으며 복숭아를 우걱 우걱 먹어봅니다
공복이라서 그런지 달고 맛있구나~
그렇게 몇 시간을 걸어 신시도의 휴게소를 도착하여
우동 한 그릇을 먹고 주변의 뚝방에서 빨래와 비상식량을 먹어봅니다
해가 질 때 쯤 잠자리를 물색하고 바다낚시를 해봤습니다
우럭을 잡아 회도 먹고 튀김도 하고 탕도 끓여 먹을 생각해 
부푼 기대감을 앉고 낚시대 채임질을 계속 해보지만 빈손...
낚시질을 하도 해서 팔도 아프고...
할 수 없이 진짜장을 끓여 참치 캔 하나에 저녁을 해결하니
오늘의 힘든 여정의 피로가 몰려와 눕자마자 골아 떨어집니다























큐피앱과 전국도보여행은 스파밸리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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