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해수욕장 시리즈~ 모항, 격포, 고사포, 변산, 비인, 춘방대, 무장포해수욕장 을 가다! 달리와 전국도보여행중! 대천해수욕장에서~
휴가철해수욕장 시리즈~ 달리와 전국도보여행중! 대천해수욕장에서~ 정말 더운 이 시기에 해수욕장을 통해서 서해안을 올라가는 건 행운이라 할 수 있겠네요 ㅎㅎ 하지만 해수욕장도 더운 건 마찬가지! 에어컨 빵빵한 곳에 가고 싶군요! 서해안해수욕장들을 타고 올라온 대천해수욕장에서의 하루! 시작합니다
폭염과 피로를 이겨내고 하루하루 걸어
대천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대전을 지나 고창을 기점으로 서해안에 들어섰죠 ㅎㅎ
서해안 바다~ 갯벌과 저녁노을 아름다운 풍경들~
정말 맘을 설레이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끈적함과 뜨거운 바다 바람이 폭염과 손을 잡고 저를 괴롭혔고
아침에 일어나면 속옷까지 젖어있는게 다반사이고
밥해서 먹을 때 모래는 기본으로 곁들여 있죠 .. ㅠㅠ
그렇게 걸어걸어~~ 대천해수욕장에 도착!
무진장 더운 날씨를 이어갔지만 바다에 빠지는
태양의 아름다움을 보면 그 날 하루를 용서해줍니다
대천해수욕장의 상점주인께서 장사가 너무 안된다며
한숨을 쉬며 걱정을 털어 놓으시네요
날시가 덥기도 덥고
요즘은 계곡이나 워터파크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나봅니다
편안하고 깨끗한 시설과 놀이기구의 재미가 장점이겠죠
이런 생각을 잠시하고 해변가를 둘러보며 사진도 찍고
페북강여사 라이브 방송을 하다보니 벌써 밤이 깊었네요
오늘 잘 곳을 찾아 수소문하니 유료 텐트장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비용 때문에 다른 곳을 찾아 돌아보니 무료야영장이 뒷편에 있더군요
화장실과 식수대가 있으며 소나무 숲이어서 바로 자리를 펴게 되었습니다
모기장을 치면 새벽이슬에 옷이 흠뻑 젖고
텐트를 치면 땀에 흠뻑 젖어 많이 힘들어서 고민을 하던 중
모기장을 치고 그 위에 텐트를 덮는 스킬을 획득하게 되었죠 ㅋㅋ
나름 만족에 안에 들어가서 내일 갈 태안반도를 꿈꾸며 잠을 청합니다
큐피앱과 전국도보여행은 스파밸리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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