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목항으로 가다! 원산도에서 영목항으로~ 달리와 전국도보여행중 Go to youngmokhang! Walking and traveling across the country with my dog 'dalee'!
어제 원산도에서 편히 자고 일어나 오늘 아침 영목항으로 갑니다~ 영목항은 바지락이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ㅎㅎ 역시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비싼 펜션 숙박비를 듣고 충격을 먹은 하루였지요~ 저는 원산도에서 운이 정말 좋았던 것이지요 ㅋㅋㅋ 영목항에서도 운이 계속 좋을 수 있을까요? ㅎㅎ
숙소에서 편히 자고 아침까지 얻어 먹고 항까지 태워주셨습니다
윤반장님께 재차 고마움을 전하고
영목항으로 가는 배에 올라탔습니다
원산도에서 영목항은 4,500원~
8시에 출발하여 8시 30분에 도착하여 슈퍼마켓에서 걸어갈 길을 검색하다
뜨거운 땡볕에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걷기에는 늦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가서 잘 곳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죠
국도에서 마을 길을 들어서 걷다보니
절경에 펜션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그늘을 피해 펜션 옆에서 낮잠을 자다
관광객들이 하나 둘씩 들어왔습니다
펜션주와 숙박객의 담소를 들어보니
일박에 삼십만원 정도 한다는 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ㄷㄷ
성수기 요금이라 더 비싼 것이였습니다 ㅠㅠ
어제 숙박한 곳이 떠오르며 정말 운이 좋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더위를 피해 걷다 조개부리 마을의 정자에 자리를 잡아
또 라면을 끓여 먹고 마을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었는데
이 곳 바지락은 조개 두께가 두꺼워 일본으로 수출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한 낮의 더위를 피하고 해가 지기를 기다리며
사진을 찍다 정자를 발견해 잘 준비를 달리와 함께 합니다 ㅎㅎ
자기 전에 한 컷~
달이 밝아서 마치 태양처럼 보이는 사진을 마지막으로
잠을 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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