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일 목요일

초가을날씨에 경북상주 도착! 강아지와여행 달리와 전국도보여행중 Gyeongsangbuk-Sangju arrived early fall weather! Walking and traveling across the country with my dog 'dalee'!

초가을날씨에 경북상주 도착! 강아지와여행 달리와 전국도보여행중 Gyeongsangbuk-Sangju arrived early fall weather! Walking and traveling across the country with my dog 'dalee'!

초가을날씨가 시작되는 이 시기에 경북상주까지 쉼없이 달려온 달리와 큐피앱입니다! 자전거길을 통해서 걸어오니 날씨도 선선한데다가 길도 잘 되어있어서 별 탈 없이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날이 시원해지니까 가만히 있으면 추워서 어떻게든 걸어야겠더군요 ㅋㅋ 그래서 달리와 그냥 냅다 걸어서 충주에서 경북상주까지 워프해서 온 큐피앱! 강아지와여행하는 큐피앱의 상주에서의 기억, 함께 보시죠!

달리와 걷고 걷기를 반복하다 1시간씩 쉬기로 결정한 후
나무 의자와 테이블에서 쉬고 있을 때
고양이가 찾아와서 원래 자신의 자리인듯 앉았습니다
달리는 겁이 많아서 자신보다 작은 고양이였지만
자리를 피하길래 저도 같이 자리를 비켜주었습니다 .. ㅋㅋ
고양이들은 자신의 영역이 분명하니 양보해야지요 ㅋㅋ

나무에서 떨어진 밤송이가 머리 위로 떨어질 확률이 몇 퍼센트일가요?
저는 아주 미세한 차이로 밤송이가 머리를 스쳐지나갔습니다 ㅋㅋㅋ
카메라로 주변을 찍을려고 준비하며 걸어가던 저에게
떨어진 밤송이는 "저도 찍어주세요!" 하는 것 같아
사진을 찰칵 찍어주었습니다 ㅋㅋ




달리와 오랜만에 다시 보는 시골풍경에 
잠시 생각에 빠집니다
이런 풍경을 보는 것도 상주에서 마지막이겠구나 달리야
볼 수 있을 때 많이 봐둬라
하지만 사진으로 찍어놓으면 길이길이 남는 법
나중에 달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사진을 열심히 찍어봅니다

전파탑 속에 새가 만들어놓은 새집 발견!
구시대와 신시대의 통신을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달리! 다시 가볼까?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꽃들과
바람과 비트에 몸을 맡긴 바람인형친구..
친구의 몸놀림이 아주 현란한 춤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군요...
나도 따라 추고 싶지만 우리는 갈 길이 멀기에~
상주에 있는 신내마을의 정자에 자리를 잡고 잠을 청해봅니다

큐피앱과 전국도보여행은 스파밸리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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