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0일 금요일

개와 고양이, 사이좋게 하는 법! Dogs and cats, how to get along!

개와 고양이, 사이좋게 하는 법! Dogs and cats, how to get along!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시는 분들 중에서는 개와 고양이가 사이가 안 좋아서 고민이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개와 고양이가 성격이 원래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되어있죠.. 그럴 때 함께 못 키운다고 버리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합니다 ㅠㅠ 그럴 일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사이를 좋게 만드는 것이 필요한데요, 개와 고양이가 사이좋게 잘 지낼 수 있는 방법! 큐피앱과 함게 알아봅시다! ^^

개와 고양이는 왜 이렇게 사이가 안 좋을까요?

개와 고양이가 사이가 좋지 않은 이유는
의사표현의 방식이 정 반대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개가 호의를 나타낼 땐 꼬리를 흔드는데,
고양이 입장에서 보면 공격준비! 라는 표현이 되는 거죠.
그리고 꼬리가 나타내는 것도 다른데요,
꼬리를 올리는 것은 강아지에게는 호감의 표시, 고양이에게는 경계의 표시.
꼬리를 내리는 것은 강아지에게는 경계의 표시, 고양이에게는 호감의 표시.
또, 강아지는 활발한 성격이 대부분인 반면,
고양이는 활동성이 없고 조심스러운 성격이 대부분입니다.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는 것은 불가능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개에게는 서열이라는 것이 있고, 고양이게게는 영역이라는 것이 있는에,
그런 것들이 방해 받을 경우에는 누구와도 싸우기 마련입니다.
주인의 입장에서 서로의 서열과 영역이 방해되지 않도록 조율해준다면
충분히 사이좋게 지낼 수 있습니다.

개와 고양이를 어떻게 하면 사이좋게 만들 수 있을까요?

가장 좋은 것은 개와 고양이 둘 다 어릴 때부터 키우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자라면서 서로 맞지 않는 것들을
커가면서 풀어가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노는 것을 좋아하는 강아지가 고양이를 귀찮게 하면
고양이가 커가면서 터득하는 지혜로 옆으로 피해주거나
자리를 뜨는 모습을 보입니다.

다 큰 고양이가 있는 집에 어린 강아지를 데리고 올 때
조금 수월한 편입니다.
다 큰 고양이는 심기가 불편하더라도
상대가 어리다면 크게 공격적이거나 적대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강아지가 들어오기 전에
강아지 용품과 강아지 냄새가 밴 물건들을
고양이가 생활하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공간에서부터
차츰차츰 가까이 두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냄새가 익숙해지고 자신의 공간이
빼앗겼다는 느낌도 주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강아지가 들어온 후에도 무리하게 같이 두려고 하지말고
조금씩 거리를 좁히며 서로를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 큰 개가 있는 곳에 어린 고양이를 데리고 와야 하는 경우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고양이는 겁을 먹으면 도망을 가는데,
자신보다 큰 개가 오면 무섭기 때문이죠.
그럴 때 큰 개는 추격놀이를 하는 줄 알고 쫒아가는데요,
이럴 때 밟히거나 물리거나 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고양이에게는 큰 트라우마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대처방법은 개의 항문 근처에 항문샘을 살짝 짜면 
흰색의 기름같은 액체가 나옵니다.
그 분비물을 아기 고양이에게 살짝 뭋혀주면 개는 아기 고양이가
자신의 가까운 혈육이나 가족같은 존재로 느끼기 때문에
놀라게 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알아본 것처럼 개와 고양이는 주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사이좋게 잘 지낼 수 있답니다 ^^
좀 더 빨리 친하게 지내게 하고 싶어서 무리하게 참견하게 되면
서로 더 적대감을 나타낼 것입니다~
피 튀기는 싸움이 되지 않는다면
서로 사이가 좋아지게 참고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위 방법으로 고양이와 강아지에게 해준다면 사진처럼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겠죠?

너무 귀여운 아가들...♥
개와 고양이 둘 다 귀여운데
귀여운 애들이 사이좋게 잘 지내면 너무 좋겠죠?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려고 계획하고 계신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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